“물없는 곳에 고기 없듯 조합원 없는 농협 생각할 수 없다 ”
상태바
“물없는 곳에 고기 없듯 조합원 없는 농협 생각할 수 없다 ”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3.09 17:37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장농협 상임이사에 오흥재 전무 선출

“상임이사 제도는 책임경영체제를 전제로 개선되는 것인 만큼 앞으로 책임에 맞게 고려할 부분을 더욱 연구하는 한편, 조합원들이 농협을 이용할 때 친절하고 유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일 임시총회를 통해 마장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경우, 이하 마장농협)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오흥재 전무의 말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상임이사라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마장농협의 사업집행을 이끌게 된 오전무는 4년의 임기동안 마장농협의 살림을 가꾸게 된다.

임기 중 점차적으로 수익 실현을 확대해 농약과 비료의 할인 판매와 농기계 수리비의 보조제도를 정착시켜, 상호금융 대출금의 저금리 운영으로 농업자금의 저리 조달로 농가소득에 힘쓰겠다는 오흥재 상임이사 당선자는 “지금까지의 조합의 사업방식도 신용사업 의존도에서 경제사업 본위로 과감히 체질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합리적인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 뒷바라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전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무로서의 재직 때 보다 더욱 책임의 무거움을 느낀다는 오흥재 당선자는 “농민조합원을 위해 어떻게 가려운 것을 긁어 줄 것인가 고민하는 것과 함께 직원들의 의식이나 관점이 전환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물없는 곳에 고기가 있을 수 없듯이 조합원이 없는 농협은 생각 할 수도 없다”며, 자신을 믿고 선출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오흥재 마장농협 상임이사 당선자는 “머슴인 농협직원이 꿀을 만드는 벌이 되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하며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욱 더 봉사하는 농협이 되도록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천시민 2007-03-11 17:49:17
노력하는 당신 모습 아름답습니다.학구적인 농협인으로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시기 바랍니다.오전무님 대성하시길!

창전동 2007-03-09 18:37:05
오전무님 축하해요
수십년동안 농협에서 고생하시더니 이제 상임이사가 되시네요
마장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이끌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