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의료원 검진센터 및 응급의료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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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의료원 검진센터 및 응급의료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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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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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국비 17억원, 도비 54억원 등 71억원을 출연하여 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엔 건강검진센터 및 응급의료시설을, 포천병원엔 건강검진센터를 각각 증축하고, 의정부병원엔 응급의료시설 개보수를 통해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익성을 향상시켜 경영안정화를 도모함으로써 공공병원의 신뢰감과 이미지를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해마다 종합건강검진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원병원에는 건강검진센터 및 응급의료시설이, 포천병원에는 검강검진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One-stop 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없어 검진대상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도는 수원병원에 57억원, 포천병원에 14억원, 의정부병원에 4억원을 각각 투입해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저렴한 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용 환자의 접근성을 높임과 함께 첨단 의료장비도 대폭 보강해 응급환자 조기치료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여건의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공공병원으로서 이에 걸맞은 예방진료체계를 마련하여 병원내 종합검진실에서 One-stop 검진서비스를 제공해 질 높은 검진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수요에 적합한 시설확충과 응급환자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 생명보호는 물론, 이용환자에 대한 신뢰와 공공병원의 이미지를 높여 경영수익 의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응급환자 비율이 타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그동안 응급의료시설과 의료장비가 부족하여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하는 등에 대한 응급환자진료와 처지가 미흡했던 포천병원은 이번 시설확충으로 입원병동 내 의료용 산소배관을 설치하여 입원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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