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 승용차 ‘친환경 하이브리드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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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승용차 ‘친환경 하이브리드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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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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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상용화되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시·군 승용차량의 50% 이상을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하이브리드자동차의 도민 홍보를 위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국비와 도비 135억원(대당 1,400만원)을 지원하여 도 및 시·군, 지방공사,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등에 총 738대를 보급한 바 있다.

그동안 보급된 하이브리드자동차는 주로 프라이드, 베르나 등 1,500cc 미만 소형차량으로써 주요부품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차량가격 1,000만원대의 일반승용차보다 훨씬 높은 2,400만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가 차량구입비를 보조(국·도비)한 된 것은 하이브리드자동차의 연비가 L당 19km에 달하고 대기오염물질을 70% 이상 저감시켜주는 친환경적인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친환경 하이브리드차’는 전기 에너지와 화석연료를 혼용하여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자동차이며, 이에 따른 국내기술도 향상을 거듭하여 올해 하반기에는 1,500cc 이상급 준중형 자동차의 상용화를 이루게 되어 차량가격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어서 보조금 지원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취·등록세 감면과 LPG 연료를 사용하면서도 L당 20km이상 운행이 가능하여 운영비용 감소는 물론 에너지 절약, 대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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