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비엔날레 “飛翔”의 날개를 달다
상태바
세계도자비엔날레 “飛翔”의 날개를 달다
  • 이천뉴스
  • 승인 2009.02.19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야별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 발족
‘불의 모험(Adventures of the Fire)'이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개최되는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2월 19일 발족하고 雄飛의 날개를 달았다.

경기도는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세계 도자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도예계의 거목인 서울대 장수홍 교수를 총감독으로 영입하여 올해로 5회째에 접어든 본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전문도예가, 도예업체, 관광분야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추진상황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사업별 효율성 제고 방안 강구 및 아이템 발굴 등의 내용을 논의한다.

자문위원회 위원엔 전문도예가 분야로 우리나라 최대의 도예산업 집산지인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윤창호 이사장,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용백 이사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박수재 이사장과 해강 도자미술관의 유광열 대표가 참여한다.

또 학계에서는 홍익대학교 도예과 우관호 교수, 청강산업대학 도예과 신철 교수, 경기대학교 관광학과 엄서호 교수, 명지전문대 도예과 정연택 교수가 자문과 조언을 담당하며, 행남자기 노희웅 사장, 한국공예연구소 최연수 소장, 한경아카데미 김대곤 원장, 이인범 상명대 조형학부 교수, 강우현 (주)남이섬 대표, 클레이하우스 최재훈 대표 등이 다양한 경험을 통한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분야 대표로 활동한다.

이 뿐아니라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및 삼성전자의 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하여 자문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김남일 부교육감은 학생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을 통한 행사의 성공기원을, 경기도의회 이백래 문화공보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도자비엔날레가 더욱 발전하도록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홍 도자비엔날레 총감독은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학술회의 및 워크샵의 부활과 도자의 靜的인 요소를 보완하는 動的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일반 공연중심에서 체험 교육프로그램 강화하였으며, 주변 미술관, 역사유적지와 연계한 행사구성, 도예인의 도자기 판매부스를 확대하는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보강하였다”며 행사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전시부문에서는 “국제공모전”에 70개국 1,726명, 3,196점이 응모함으로서 세계최대도자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한국 현대도자전”에 30~40대 젊은 도예작가가 29명에 80점의 출품 하였으며, “세라믹 스페이스 & 라이프”에 국내 49명, 해외 20명 등 69명이 95점을 전시한다.

국제 학술교류 부문에서는 "세계대학생도예대회“에 세계 44개 대학 200명이 참여할 계획이고, 세계유명작가를 초청, 제작시연 및 제작기술 소개, ”국제도자워크샵“ 개최, 외국작가 및 전문가들과 국내도예인들 간에 우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친교행사인 ”국제도예교류의 밤“ 행사를 이천 월전미술관 앞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탄생과정을 체험하는 “창조의 불꽃”, 흙을 활용한 창의적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비엔날레”. “흙놀이 경연대회“, “토야 만들기“, ”전국 도예인 경진대회“, ”물레시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입장권 예매 관련하여 유명포탈 사이트내 블로그, 카페 개설을 통한 이벤트 개최와 토야샵, 티켓링크, e-thank card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홈플러스, 이마트 등 전국 규모의 지점망을 갖춘 대형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