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산업의 도약위한 재배책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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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산업의 도약위한 재배책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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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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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자재와 유류비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내수침체로 인한 가격인하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버섯산업의 발전과 건강식품 및 친환경농산물로 자리매김을 기원하며 버섯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버섯재배 책자가 나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사진)이 발간한 “버섯재배 바로알기”라는 440쪽 책자에는 버섯재배의 기본지식과 버섯연구소의 15년간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하였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버섯을 공부하는 학생, 또는 버섯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버섯재배의 역사와 버섯산업의 전망을 시작으로 하여 주요 식용버섯인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새송이), 팽이, 양송이에 더하여 버섯연구소에서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버들송이과 잎새버섯의 재배기술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를 실었으며, 약용버섯으로 목질진흙버섯(상황), 영지, 동충하초, 신령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재배기술 및 약효에 관한 정보를 정리하였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무공해 농산물인 버섯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적어 열량이 낮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은 풍부하여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으로 적합하다”며 “버섯농가의 정성과 연구원들의 열정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해져서 우리버섯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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