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의원, ‘사랑방 대화’식 주민과의 밀착토론 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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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 의원, ‘사랑방 대화’식 주민과의 밀착토론 참신
  • 이천뉴스
  • 승인 2009.02.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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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읍면동 순회하며 의정보고회 갖고 다양한 의견 수렴

▲ 이범관 국회의원이 주민과의 대화 형태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범관 국회의원(한나라당 이천여주)이 사랑방 대화식 주민과의 밀착 토론으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지난 1월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해당 읍면동 주민들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과 시의원, 읍면동장과 이장을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펼쳤다.

의정보고회를 겸해서 진행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딱딱한 일방통행식 보고회의 틀에서 벗어나, 이 의원의 의정활동 보고 후 격의 없는 ‘사랑방 대화’식 질의응답으로 이어져 지역주민들로부터 참신하고 새로운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마장면에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이 이범관 의원이 지난해 대표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으로 인해 군부대이전 수용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입은 데 대해 이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향후 이주대책 및 주민편의시설 유치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서는 해당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다수 제기됐는데 대표적인 민원을 보면 △수도권 규제철폐, △하이닉스 증설 허용,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설치,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장평IC 설치, △ 관내 도로 확포장 공사, △ 종합복지관 신축, △ 다문화가정의 교육문제에 대한 지원책 마련, △폭등한 비료값 및 사료값의 인상분 보전, △4년제 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 △6.25 참전유공자 가족에 대한 처우 개선, △ 생활연료 LPG 가격 인상 억제, △ 연말공사 예산 낭비 근절 등이다.

사랑방 대화식 의정보고회를 가진 이범관 의원은 “국회의원의 첫 번째 소명은 지역구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이천시청과 시·도의원들과 힘을 합쳐 경기도와 정부로부터 예산을 따올 것은 따오고, 또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야 하는 사업은 신속히 연구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역 현안 외에도 이천시민들은 △한미 FTA 농업피해보전대책과 △쌀직불금 부당수령 방지책을 확실히 세울 것을 요구하는 한편, 최근 발생한 △국회내 폭력사태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국회 정풍운동을 촉구했으며, 지지부진한 민생입법에 대한 날카로운 질책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이범관 의원은 “국민들께 화합하는 국회상을 보여주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의원으로써 책임을 통감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급한 법안들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역주민과의 대화’와는 별개로 금년초부터 이천 관내 읍면동별로 노인정을 돌면서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 이범관 국회의원이 주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이 이 의원에게 질의하고 있다.
▲ 이범관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범관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참석자가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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