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전원 참석할 정도로 치열한 승부서 4표차 승리

사진작가협회 최갑수 전 이천시지부장이 경기도내 중소도시 출신 후보로는 처음으로 사진작가협회 경기도협의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제6대 사진작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선거에서 최갑수 사진작가협회 전 이천시지부장이 의정부 출신의 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이사인 권기문 후보를 4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협회 18개 지부에서 3명씩 추천된 대의원 5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에서 최갑수 협의회장 당선자는 29표를 얻었으며 권기문 후보가 25표를 얻어 경기도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협의회장으로 등극했다.

경기도 사진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될 최 당선자는 이날 당선증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3년간 경기도협의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제6대 사진작가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 당선된 최갑수 회장은 선거기간동안 사진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과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투명한 예산집행, 제몫을 찾는 경기도 사진대전 개최, 홈페이지 활성화로 소통의 장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한편 최갑수 경기도협의회장 당선자는 이천출신으로 사진작가협회 이천시지부 초대 사무국장을 거쳐 2대와 3대 이천시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초대 환경보전분과 위원회 운영위원, 이천사진연구회 회장, 이천예총 사진교실 사진강사, 이천경찰서 선진질서위원장, 창전동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