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같이 화사한 이천시청 민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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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같이 화사한 이천시청 민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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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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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종합민원실 화분 100개로 분위기 쇄신

▲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과 화초가 어우러져 마치 수목원을 연상케 하고 있는 이천시청 민원실.
이천시 종합민원실이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과 화초가 어우러져 마치 수목원을 연상케 하고 있어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 민원실’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 종합민원실은 올 초 100개의 화분을 구입해 분위기를 쇄신했다.

민원창구 앞에는 민원서류를 발급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화분류를 배치했고, 민원대기 쇼파와 입구에는 키 큰 나무류와 꽃을 배치해 눈의 피로를 덜고 아늑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민원창구 안 쪽 사무실에는 중간 크기의 화분류를 배치, 각종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줄이도록 했다.

또한, 민원창구에는 발급민원명을 나타내는 명패를 세로 입간판 형태로 제작 설치해 민원인들이 해당창구를 쉽게 찾아 일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붐비는 민원창구를 피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1층 민원실 앞에 2대, 2층 로비에 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민원실 관계자는 “겨울인데도 마치 봄느낌이 든다며 실내 화초 관리법까지 묻는 민원인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민원실이 민원인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과 화초가 어우러져 마치 수목원을 연상케 하고 있는 이천시청 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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