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극동대학교 사회교육원은 신년 초인 내년 1월5일부터 2월26일까지 8주간(90시간)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평생학습사업 일환으로 ‘부동산 전문상담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창전동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위치한 서희관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명절연휴 제외)까지 주4일 운영하고, 시간은 직장인들의 퇴근 이후인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30만원을 선납해야 하나, 80%이상 출석한 경우 50%인 15만원은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80%이상 출석하고 필기시험에 70점 이상으로 합격한 경우 민간자격증인 부동산전문상담사 자격도 취득하게 된다. 이 자격을 취득하면 재산관리 및 부동산 경매 관련부야 취업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극동대학교측은 전했다.

교육과정 내용은 경매의 기초, 권립분석 및 임대차보호법, 경매의 고급이론, 부동산 등기법 및 중개실무 등이다.

이천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평생학습계좌제 시범도시 선정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하던 학점은행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이번에 극동대학교 부설 사회교육원과 함께 본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의 : 극동대학교 사회교육원 ☎043-879-3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