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외국기업 투자유치 우수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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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외국기업 투자유치 우수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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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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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천6백만불 유치.. 도내 세 번째 실적

전년 대비 7배 성장.. 증가율 도내 최고 기록

▲ 이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08년도 투자유치 우수시에 선정돼 지난 12일 오전 11시 수원 IBIS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 트로피와 함께 포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사진왼쪽 최문용 이천부시장.
이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08년도 투자유치 우수시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이천시는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올 한해 모두 1억7천6백만불(2천4백억원)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평택시, 성남시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많은 외국기업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2천4백억불의 외국인투자를 성사시키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무려 7배가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보여 증가율만 놓고 보면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하이디스테크놀러지(홍콩), 프롤로지스(싱가포르), 피엘디오정유한회사(싱가포르) 등 17개 회사가 올 한해 이천시에 투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수원 IBIS 호텔에서 경기도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 CEO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올해의 외국투자기업’과 도내투자유치 우수시군을 시상했다.

투자유치설명회를 겸한 이날 행사는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투자위축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외투기업 CEO를 격려하고 시·군의 외투기업 지원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이날 최문용 부시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으며, ‘올해의 외국인 투자기업상’에는 LCD 유리기판 제조업체인 ‘아반스트레이트 코리아’(일본)에 대상을, 유통업체인 ‘삼성 TESCO’(영국)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지제조업체인 ‘SB리모티브’(독일)가 금상을 수여했다.

이들 3개 기업의 2008년 총투자금액은 4억2천만달러이며 고용인원은 566명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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