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돼지사육단계 HACCP사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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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돼지사육단계 HACCP사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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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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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양돈 농가 10곳.. 안전사육 증명

▲ 이천시 양돈 농가 10곳이 돼지사육단계 HACCP사업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천시 소재 10개 양돈농장이 돼지사육단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사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 25일 오후 이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시의회의장, 진길부 도드람양돈조합장 및 양돈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ACCP사업 인증서 수여식 및 2008 축산기술보급사업 평가회가 열렸다.

이천시는 양돈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 농촌진흥청 안전고품질 축산물 생산시범사업비 2억원을 투자 돼지사육단계 HACCP사업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이번에 10개 양돈농장이 HACCP사업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가축의 사육, 도축, 가공, 포장 및 유통의 전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위해요소를 방지, 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중점관리점을 설정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중점관리하는 사전 위해관리기법이다.

HACCP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이러한 과정이 모두 안전하다는 의미가 된다.

조병돈 시장은 “중국산 먹거리 멜라민파동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천농축산물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고맙다”는 말로 농장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함께 진행된 축산기술보급사업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정리와 HACCP컨설팅 추진경과보고, 동절기 사양관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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