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지팡이에 시각장애인의 사랑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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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에 시각장애인의 사랑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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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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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김석암씨 등 20여명 복지유공 표창

▲ 7일 은혜웨딩홀에서 열린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이 이천시민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하는 흰지팡이 100개를 전달하고 있다.
흰지팡이에 시각장애인의 사랑을 전하는 시각장애인의날 기념식인 흰지팡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천시외 장애인연합회는 11일 오전 은혜웨딩홀에서 시각장애인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과 재활, 자립을 상징하는 ‘제29회 흰지팡이의 날 및 82주년 점자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열었다.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회장 이혜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현호 시의회 의장, 최재근 시각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해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등이 있었고, 김석암(76)씨를 비롯해 20여명이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공로로 이천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2부 한마당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시각장애인후원회 등 화합의 장을 펼쳐졌다.

한편, 이천시는 세계맹인연합회에서 1980년 10월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10월15일을 전후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열고 있다.

▲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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