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경로잔치를 열어 윗어른을 공경하는데 앞장선다” 이천시 부발읍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김하식, 부녀회장-이윤옥)는 지난 6일 크로바웨딩타운에서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발읍 새마을경로잔치는 지난 3월에 실시한 음식바자회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치러졌다.

조병돈 이천시장등 내빈과 함께 부발읍 관내 1천3백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로잔치는 시종일관 흥겨운 잔치였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부발초등학교 락밴드와 부발중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장수상 수상과 효부상 시상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에대한 표창과 새마을에 많은관심과 협조를아끼지 않으신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의식이 실시됐다.

특히 점심식사에 이어 진행된 2부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세혈관운동에 의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국악공연이 진행돼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부발농협팀의 밸리댄스(유아, 아동, 성인), 난타공연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