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YMCA 청소년부는 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첫 주말인 11월 15일(토)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동아리 20여개가 참여하는 가운데‘2008 YMCA 청소년 우리축제’를 개최한다.

2007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권리와 책임감, 참여활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캠페인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다양하고 자유로운 청소년들의 문화적 방식을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표현할 예정이다.

‘청소년 평화마당’에서는 18세 참정권 캠페인, 학교에서 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사례조사, 학원자율화에 대한 설문조사, 청소년 노동권확보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청소년 공연마당’에서는 락밴드, B-boy 퍼포먼스, 걸스힙합, 탭댄스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직접 참여하여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 축제인 만큼 축제의 기획 및 진행이 모두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준비에 의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김창숙(이천 청소년YMCA연합회 회장, 양정여고2)은 ‘청소년들의 권리와 참여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진행하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어 줬으면 좋겠다’며 특별히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축제 참여 및 관람문의는 YMCA 청소년부 (T.637-207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