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예문화산업단지 조성 물건너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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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예문화산업단지 조성 물건너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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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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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투융자심사서 유산-매곡간 도로 ‘조건부 승인’
도자특구로 지정된 이천시가 의욕적으로추진하던 이천도예문화산업단지 조성이 행안부의 투융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음으로써 사업진행이 불투명해졌다.

이천시가 내년 추진 예정이던 유산~매곡간 도로 확장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가운데 이천도예문화산업단지 조성은 재검토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지자체들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한 내년도 대규모 사업 35건 가운데 11건이 재검토 판정을 받은 가운데 581억원의 이천도예문화산업단지 조성도 사업 자체를 재검토하라는 판정을 받았다.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것은 지나치게 큰 규모, 사업 자체의 타당성 재검토 필요, 재원 확보방안의 불명확 등이 이유다. 재검토 판정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지적 내용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조건부 승인된 사업은 유산~매곡간 도로 확장공사로 재원확보 대책 마련 후 추진하라는 조건이 부여됐다.

전체 사업비 300억원 이상인 사업, 또는 예산 30억원 이상인 공연과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은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이번 행안부 투융자심사에서는 경기도 지자체들이 내년 추진 예정이던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가운데 상당수가 규모가 너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승인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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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인 2008-11-05 22:45:34
도에단지가 이ㅓㅊㄴ에 들어온다고 몇년전부터 이야기 했는데 이번에는 또 안된다고 하니
어느장단에 춤을 추어야하나
이제 이천을 떠나 다른 곳에서 도자기를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