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처리 위탁비 전액 삭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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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처리 위탁비 전액 삭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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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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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민간위탁비 삭감에 촉각
이천시의회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비와 음식물 폐기물 처리 위탁비 등 쓰레기와 관련된 예산을 전액 삭감처리했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시에서 상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이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재호)는 산업환경국 소관 예산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비’를 비롯한 ‘재활용품 수집운반 민간위탁비’,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위탁비’, ‘음식물폐기물 처리 위탁비’ 등 4건에 대하여는 4억7천2만8천원을 전액 삭감처리 했다.

예결위 서재호 위원장은 “심도있는 심의와 계수조정을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중 쓰레기 관련 민간위탁 처리비용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남겼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 이러한 쓰레기 민간위탁과 관련된 예산삭감은 지난해부터 이천시의회와 환경관련단체, 이천시공대위 등이 제기했던 쓰레기처리 비용의 과다청구 등이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회기중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회 추경예산보다 9.7%가 인상된 467억6126만원을 증액해 이천시의회에 상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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