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도예협회 회원들이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이천시민장학금으로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한국전승도예협회(회장 유광열)는 14일 이천시를 방문해 이천시민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달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전승도예협회 회원전 수익금 중 30%를 장학금으로 출연한 것이다.
협회는 지난 1981년 제1회 회원전부터 매년 수익금의 30%를 사회공헌에 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원전을 통해 24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사)한국전승도예협회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도자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1981년 설립한 단체로 1990년까지 활동하다가 휴회하고, 2006년에 재성립하여 현재 이천 광주 양평지역 작가 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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