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진암리 일반사업단지조성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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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진암리 일반사업단지조성 들어간다
  • 이천뉴스
  • 승인 2008.10.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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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자연보전권역서 최초 분양.. 내년 입주
市, 오는 2010년까지 3개 지역 추가조성 추진
▲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작업에 돌입하는 장호원산업단지의 조감도.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이천 장호원 진암리 일반산업단지가 오는 1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지조성에 들어간다.

수도권규제로 인해 6만㎡의 소규모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이천시가 각종 규제의 악조건을 딛고 기업유치 틈새전략으로 2년 전부터 본격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이날 기공식과 함께 오는 2010년까지 장호원 대서리, 대월 군량리, 율면 오성리 등 3개 지역에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과 양해각서(MOU)를 체계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10년까지 추가로 조성되는 3개 산업단지는 1개소에 6만㎡씩 18만㎡ 면적이 조성되며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단지조성과 분양사업을 맡고 이천시는 진입도로를 내주는 등 공동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에 단지조성에 들어가 분양되는 장호원 진암리 산업단지와 함께 향후 예정대로 3개소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경우 일자리창출 등 침체된 이천 남부권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분양에 들어간 장호원 진암리 산업단지에는 전기전자, 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 3개 업종 8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조성이 끝나고 내년부터 기업이 입주하면 5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암리 산업단지의 1㎡당 분양가는 226,757원. 영동 ․ 중부고속도로, 국도3호선과 가깝고 향후 2012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과 접근성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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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2008-10-09 07:34:27
이런 단지는 지양되야 한다.좀 더 신중히 해야 한다.어차피 통일되면 경기도는 코어이다.하이닉스는 청주로 점차 내려가고 여기저기 농공단지? 신중히해야 한다.요체는 수도권 규제를 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