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세계 최다국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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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세계 최다국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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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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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비엔날레 공모전에 70개국 1천777명, 3천134점 응모
내년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열리는 제5회 경기도세계도바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 역대 최대국가 도예인들이 참여해 국제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계각국의 우수한 도자작품의 기획전을 하기위해 열리는 이번 국제공모전에는 70개국 1,777명, 3,134점 응모해 지난 4회 비엔날레 공모전보다 690여점이 더 접수됐으며 참가국 또한 세계 최다국이 참여한 비엔날레가 됐다.

이번 제5회 국제공모전은 생활도자 1,111점, 조형도자 2,023점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이 634점 다음으로, 미국이 573점으로 가장 많이 접수하였다. 4회 때 2,444점 보다 128% 증가했다.

재단법인 도자진흥재단측은 제5회 국제공모전이 출품작이 증가한 원인은 적극적인 홍보와 온라인 접수프로그램 개설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진흥재단은 올해 3월 제42회 NCECA와 9월 제43회 IAC에 참가해 세계 도예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세계 도예 관련 대학, 레지던시, 미술관 등에 개별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4회부터 시작한 온라인 접수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응모가 편리하도록 하는 등 참여작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참여한 대다수의 작가들은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작가들이어서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단순히 공모전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세계 도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국제전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와관련 도자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도예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자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각 나라의 현대도자의 수준을 비교하고, 현대도예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국제전으로서의 중요한 의미가 있고 또한 국내도자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도자비엔날레로써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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