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천쌀 판매증대를 위해 서울 자매결연도시 여성단체들을 초청한 가운데 메뚜기잡기 행사가 열린다. 이천시는 오는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10월2일부터 자매결연도시 여성단체를 초청해 ‘임금님표 이천쌀 메뚜기잡기 행사’를 갖는다.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둔, 마장, 모가면 지역 논에서 시행한다.

메뚜기잡기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신둔면 인후2리에서 성북구 여성단체 관계자 225명이 참여하고, 6일과 7일 2일간 마장 작촌리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강동구(180명), 서초구(180명)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10일 모가 어농3리에서 열리는 메뚜기 잡기 행사에는 강남구여성단체 관계자 180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 행사에서 메뚜기를 가장 많이 잡은 사람에게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15명을 선발해 이천쌀 10kg, 4kg을 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메뚜기잡기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증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하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확인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