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이천시 홀스타인품평회 1500명 참여 성황
이천지역 최고 젖소는 모가면 두미리 청록목장 임영규씨가 사육하고 있는 홀스타인으로 판명됐다. 지난 25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지역 최고의 젖소를 가리는 제3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청록목장에서 출전한 젖소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축산업협동조합과 이천시검정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품평회에는 축산농가 및 축산업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60여 축산농가에서 우량젖소 97두가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젖소 개량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우수 종을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품평회는 경산우, 육성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비교심사와 우수축 시상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축산기자재 전시 및 유제품 캠페인을 전개했고, 심사-교배-검정-개량으로 이어지는 이천시검정사업의 결과를 농가 및 소비자에게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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