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리 녹색체험마을에 라틴아메리카 음악이 울려 퍼진다
상태바
도리리 녹색체험마을에 라틴아메리카 음악이 울려 퍼진다
  • 이천뉴스
  • 승인 2008.09.23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오전 11시 체험마을서.. 농사체험과 공연 동시에 즐겨


경기도에서 가볼만한 농촌체험마을 12곳 중 한 곳으로 소개된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 녹색체험마을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라틴아메리카 음악그룹의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서울 영동초등학교에서 325명의 학생들이 찾아와 농사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농사체험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민수 300명에 100가구가 전부인 이 마을에 라틴아메리카 음악공연이 있다는 소식에 지역민들도 평소 보지 못한 생소한 외국음악공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리리 녹색마을 추진위원장인 지인구(53세)씨는 “서울에서 찾아오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자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인데 지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리리 녹색체험마을은 이천 대월면에 소재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농가소득이 가구당 평균 600만원에 이르고, 최근 도농교류사업을 확대하면서 소득증대 및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가을 체험행사로는 고구마, 배 수확체험과 미꾸라지 잡기, 떡메치기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녹색체험마을로 지정된 대월면 도리리에서 어린이들이 미꾸라지잡기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