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맛드림이 경기도 농특산물 통합 상표관리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천축협의 ‘맛드림 포크’가 경기도지사 인증을 받는데 성공함으로써 한우와 돼지고기를 한꺼번에 인증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축협에 따르면 이천축협의 자체 돼지브랜드인 ‘맛드림포크’가 ‘한우맛드림’에 이어 경기도 농특산물 통합 상표관리 조례에 따라 지난 17일 경기도청 신관 2층에서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통합상표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관내 축산물 G마크 인증 단체중 동일 브랜드명으로 한우와 돼지를 함께 인증 받은 곳은 이천축협 맛드림 브랜드가 처음으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한우맛드림’은 지난해 12월 축협 목장을 포함한 이천 한우농가의 G마크 인증과 더불어 돼지브랜드 ‘맛드림포크’의 G마크 통합상표 사용권 부여는 이천축협이 이천의 주력 생산물인 한우 및 돼지고기에 대해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생산 기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고급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수축산물 공급사업에 돼지고기 부문에도 참여 할 수 있게 된 이천축협은 이천지역은 물론 경기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돼지고기를 그 동안의 일반유통에서 우수축산물 인증 상표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축산농가 실익과 소득안정에도 기여하게 됐다.

한편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란 경기도가 인증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품질인증 제도로써 품질과 안전성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경기도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또한 소비자단체가 년중 현지점검과 1년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 품질검사, 안전성검사, 및 가공과정과 유통과정에서의 위생상태 등을 실시하여 대상브랜드의 소비자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