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모스, ‘가족- 모든 이야기들의 시작’
상태바
카오스모스, ‘가족- 모든 이야기들의 시작’
  • 양동민 기자
  • 승인 2008.09.04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여점의 작품 오는 10일까지 월전미술관 전시실에 전시
이천미술집단 카오스모스(회장 김동만)가 네번째 정기회원전을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1, 2전시실에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가족- 모든 이야기들의 시작 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울타리 공동체이자 밥상공동체인 전통적 가족관의 변화에 주목하여 모두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만(회장)·김인숙·김수정·박호용·박호창·손명희·윤정숙·이종숙·이미숙·이종철·장영옥·채해경 등 11명의 회원이 참여,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카오스모스 관계자는 “대가족에서 핵가족화, 외부 조건에 맞춰 변화되는 가족의 변모과정을 주시했다”며 “여러가지 형태의 가족 모습과 그에 상응하는 가족관을 새롭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정기회원전의 경우 이천관내에 제대로 된 전시장이 없어 예술의 전당과 경기 문화의 전당을 돌며 전시회를 가졌던 바와 달리 이번 4회 정기회원전은 이천에서 생활하는 작가들이 이천에서 전시회를 갖게 되어 의미가 크다.

미술집단 카오스모스는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미술세계의 새로운 접근을 지향하며, 회원들의 미술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가능성의 공간으로 미술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추구하는 이천지역 예술 동호회로 잘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