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춘사영화제 시사회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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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춘사영화제 시사회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 양동민 기자
  • 승인 2008.09.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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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우생순과 추격자 상영, 돗자리와 담요는 필수
춘사 나운규 선생을 기리기 위한 이천 춘사대상영화제가 지난 1일 우천으로 인해 시사회가 하루 연기돼 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이천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당초 1일부터 시사회를 열기로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돼 2일 오후 7시30분부터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과 추격자를 상영한다.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무료시사회는 2일 오후 7시30분부터 우생순과 추격자를 시작으로 3일에는 마이파더와 강철중이 상영된데 이어 4일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궁녀가 상영돼 영화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무료시사회를 통해 영화제의 출발을 알린 이천춘사영화제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전야제 행사가 열리며 6일 오후 7시부터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YTN24를 통해 생방송 되는 시상식은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임하룡씨와 영화배우 오정혜씨가 맡는다. 이와관련 춘사영화제 조직위 서수영 사무국장은 "1일부터 시작하려던 시사회가 비로 인해 연기됐으며 2일부터 무료시사회를 시작해 오는 5일 전야제와 6일에 시상식을 개최한다"며 "시사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의자없이 진행되므로 돗자리를 꼭 챙겨주시기 바라며, 초가을의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여 담요 및 외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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