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YMCA 시간제 열린육아센터 ‘아가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이천YMCA 아가야 교사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역의 교사들과 센터장 250여명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충남 연기군 정하상 교육회관에서 교사의 전문성 강화 및 아가야 돌봄의 가치와 방향 모색을 위한 연수를 전개했다.

이번 전국 아가야 교사연수는 △아가야 돌봄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검토 △전국 아가야의 발전적 노력 공유 △아가야 교사로서의 기본적 자기이해와 아동이해를 통해 교사와 아동 모두의 ‘자람’을 위한 이해의 자리 △아가야의 돌봄의 가치와 방향이 교사와 아이, 그리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람’을 지향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자리라는 의미와 지향점을 가지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세부 내용으로는 △교사와 아이의 자아 존중감 △영유아 발달이해와 교사의 돌봄 △몸놀이/전래놀이/공동체놀이 △살아있는 이야기 △먹거리와 환경 △생태미술 △아가야 교사의 이미지메이킹 등 전문 강사들의 강좌로 진행됐다.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이천YMCA 아가야 교사들은 “아가야 교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의 돌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