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해외연수 희망자는 자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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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해외연수 희망자는 자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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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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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회의를 통해 현안사항 논의하고 '심기일전' 다짐
중국 경덕진 도자박람회  자비로, 1일 명예의원제도 도입
▲ 이천시의회가 주민에게 친밀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주례회동을 전개하는 한편 1일 명예의원제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이천시의회가 1일명예의원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오는 10월 중국 경덕진시에서 열리는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 를 희망하는 의원들에 한해 자비를 들여 연수를 다녀오기로 하는 등 심기일전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는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비회기중에도 매주 월요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간 주례회동을 개최하고 있다. 시의회는 시민을 진정으로 섬기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비회기중임에도 매주 월요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간 주례회동을 개최한데 이어,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 의 입장에서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시키고자 시의원 전원이 출석하는 주례회동을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개 최했다.

지난 25일, 시의장실에서 개최된 주례회동에서는 지난 한주간의 주요 추진상황을 뒤돌아보고 주요 업무일정을 정리하는 시간과 함께 하반기 이천시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을 전개하는 한편 효율적인 의회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날 토론을 통해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13일간 임시회를 개최해 2008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사업 점검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의원 의정활동 홍보와 의회 방문객에 대한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데 뜻 을 모으고 의회청사 로비를 카페 형식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명장들의 도자기 전시와 함께 각종 홍보물을 비치하여 시민들의 시의회 방문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이 뿐만아니라 이날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행정부의 정책들을 꼼꼼히 검증하고, 평가해 나가 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하반기 중 인근 시군의회와 함께 하는 교육연수를 관내 연수시설을 이용해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매회기마다 투명하고, 진실되 게 논의되는 의안심사 전과정을 생생히 전달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지방의회의 기능 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보는 1일 명예 의원을 위촉 운영키로 하고, 위원회(특위포함)별로 남,여 2인씩을 추천 받아 다음회기 때부터 위촉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18일부터 이천시와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경덕진시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도자 박람회'에 는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개막식 참여와 주요 도자시설 방문을 통해 이천도자기의 국제적 위상 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해외연수가 꼭 필요하지만 비판적인 주민여론 등을 감안하여 연수를 희망하는 의원에 한하여 자비로 연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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