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간 민간자본투입 결정돼 공기단축 기대
전국 최초 국도건설 계속비사업의 민간자본 투입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에 민간자본이 투입돼 공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부터 재정부족으로 공기가 지연되는 국도 및 철도에 대해 ‘민간자본차입을 통한 선시공’을 허용, 공기단축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진섭 의원(한나라당 광주)은 그간 도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해 “국도건설 계속비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에 민간자본투입이 결정됐다”고 전하고 “공기를 단축시키기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부족한 부분은 민간자본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1~3구간은 국비 외에 사업자가 민간자본으로 선시공 할 수 있게 되었고 기획재정부가 승인한 사업비는 1공구 41억, 2공구 132억, 3공구 50억원이다. 한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의 광주구간은 1~3공구 예산투자와 1공구 우선 개통을 진행되어왔고, 1·3공구는 계속비 사업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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