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설성면 노성산서 동력예취기안전사용교육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가 운영하는 농기계마을순회수리교육이 산간오지마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신둔면 소정리를 시작으로 율면, 마장면, 호법면 등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수리를 비롯해 현장교육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90여일 동안 110개 마을을 순회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수리점이 없거나 거리가 먼 마을을 중심으로 고장원인과 수리기술 및 안전사용요령, 농기계 수명연장, 기계비용 절감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현장지도하면서 해당 농업인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문영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교관은 “농번기 모내기를 끝낸 이앙기와 로터리작업을 마친 경운기, 잡초제거용 예취기, 병해충방제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로 차량을 이용 순회수리에 나서고 있으며 다닐 때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센터는 오는 22일에는 설성면 노성산에서 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안전사고예방차원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동력예취기안전사용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