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행정을 이해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천시는 지난 5월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일 명예과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평소 시정에 관심이 많고 각 직능분야별 높은 경륜과 사회적 덕망이 있는 인사를 추천을 받아 위촉된 이들은 매월 1회씩(넷째 주 수요일) 3개월간 이천시청 부서를 돌아가며 시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공문결재를 비롯해 시의 주요사업장을 둘러보고 추진상황을 살피는 것과 다수관련 민원을 직접 접하면서 행정수행의 애로사항도 경험하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여느 공무원들과 같이 출근하여 과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지난 1기 명예과장들이 짧지만 시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여 2기 명예과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에 구성된 2기 명예과장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임원, 토목건축사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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