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독도침탈 야욕 저지를 위한 규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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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독도침탈 야욕 저지를 위한 규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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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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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가 독도수호 의지를 담은 ‘일본의 독독침탈 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천시의회(의장 이현호)는 지난 7월 14일 일본 정부가 새 중·고등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 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다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20만 이천시민의 뜻을 모아 독도수호의 결연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24일 제110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천시의회는 “일본정부의 영토주권 침해 행위는 군국주의 망령에서 비롯된 일본의 침략적 근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야만적 도발임과 동시에 상호 존중과 신뢰가 원칙인 국제질서를 역행하는 만행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단정하고 독도와 관련한 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내용을 즉각 삭제 할 것과 우리정부 또한 일본의 이러한 도발 행위가 다시는 발생 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강구 할 것 등 4개항을 결의 했다.

한편 이천시는 일본의 세토시, 고오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천시의회는 일본정부의 신 교과해설서에 독도의 일본영토 명기 방침이 발표되기 전인 7월 11일 200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일본순회전 작품운송 및 보험료로 책정 된 2천만원 전액을 삭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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