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 노사상생의 현장 하이닉스반도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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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노사상생의 현장 하이닉스반도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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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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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와 같은 우수사례 지원·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6일 오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주)하이닉스반도체(경기도 이천 소재, 대표 김종갑)를 방문하여 노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하이닉스반도체는 최근 반도체 경기침체와 고유가 여파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지자 ‘08 노경 실천 결의서를 채택하여 노동조합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는 흑자경영과 공동성과물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약속했다.

또한, 노사는 금년도 단체협약을 별도의 교섭 없이 갱신체결(4.15)하고 임금도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정하기로 회사에 일임한 바 있다.이날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핵심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노사간담회에서 “위기의 순간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은 하이닉스반도체 사례는 진정한 노사파트너십이 세계 최고의 회사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에서도 다른 기업이 이를 벤치마킹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사협력 우수사례들을 지원·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인지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박정구)은 “하이닉스는 성남지청 관내 노사 협력의 우수 사업장으로,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노사협력의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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