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겪는 영세사업자 최저 4.3%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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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겪는 영세사업자 최저 4.3% 자금지원
  • 이천뉴스
  • 승인 2008.07.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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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신보 등과 영세사업자 특례보증 업무협약
최고 천만원까지 보증.. 4.4%~5.3% 저금리 대출 가능

이천지역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영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이천시는 24일 오후 4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시책에 따라 추진되는 ‘New Start 2008'사업과 관련 이천지역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고유가 및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를 위한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천지점(지점장 이호석),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남천지점(지점장 이상원), (사)소기업소상공인엽합회이천시지회(지회장 이병덕)가 참여한다.서민경제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조원이 투입되는 ‘New Start 2008' 사업은 ’새로운 출발, 희망의 시작‘을 의미하며,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유가와 세계경제 불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사업자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누구나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지원이 결정되면, 연리 최저 6.4%의 저금리로 업체당 최고 천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해 주며, 대출금 이자의 최고 2%를 경기도에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실질 대출금리는 최저 4.4%가 된다.

그 동안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받을 수 없었던 일반 영세자영업자에게는 초저리로 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경영난 해소가 기대된다.또한, 이번 협약식으로 대출을 받기위해서 금융기관과 경기신보이천지점을 오가야 했던 종전의 절차가 간소화되기 때문에 자금이 필요한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한편, NEW Start 2008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에 따른 융자기간은 최고 5년이며, 농협중앙회, 단위농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금융기관에서 6.4%~7.3%(경기도지원시 4.4%~5.3%)의 저금리로 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단, 담배, 주류, 총포 도소매 및 중개업, 노점, 이동소매업, 기타 무점포 소매업,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이천지점(635-2514) 또는 이천시청 기업지원과(644-2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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