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이천경찰서장으로 이재영(52) 총경이 취임했다.
이천경찰서는 15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제55대 이재영 이천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영 서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이천경찰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치안책임자로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사를 전했다.이어 이 서장은 “경기 동부지역의 산업과 교통 요충지인 이천의 치안수요는 날로 급증하고 있어 우리의 힘과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이 서장의 제안사항은 ▲법과 원칙이 존중되고 질서가 바로선 가운데 지역사회 안정을 확보하자 ▲친절하고 공정한 일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 ▲상호신뢰와 화합 단결하여 밝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가자 ▲경찰관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자기계발에 보다 힘쓰자 등의 내용이다.

이 서장은 또 “지역주민 한사람 한사람을 진정 주인으로 섬기며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자”고 덧붙였다.이재영 서장은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 대구광역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기청1부 수사과장, 남양주 경찰서장, 용인 경찰서장, 경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14일 이임식을 가진 제54대 이강복 이천경찰서장은 운전면허시험관리단 관리과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