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양육가정의 어려움 터놓고 대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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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양육가정의 어려움 터놓고 대화해요”
  • 양동민 기자
  • 승인 2008.07.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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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리 친인척 위탁부모교육’ 열어
이천시에서는 지난 9일 위탁부모 30명이 함께 모여 위탁양육가정의 어려움을 서로 털어놓고 대화하는 뜻 깊은 행사인 ‘대리 친인척 위탁부모교육’이 열렸다.

경기도와 이천시가 주최하고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가정의 약화와 해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현대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탁가정의 부모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탁아동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아동의 특성에 맞는 양육방법에 대해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위탁부모들은 아동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발달계좌(CDA)사업 등 여러 사업이 있다는 정보에 만족했으며, 위탁부모로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모여서 이야기 할 수 있어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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