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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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YMCA’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8.06.1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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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대회 개최
전국 최대의 시민단체인 한국YMCA는 전국 63개 지역YMCA, 10만 회원의 총회인 전국대회에서 ‘국민건강권확보 시민운동’,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에너지시민운동’, ‘대학, 청년지도력 양성을 위한 청년성 회복위원회 구성’, ‘아시아 시민사회지도력 양성기금 조성’ 등을 결의했다.

한국YMCA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있었던 제39차 한국YMCA 전국대회에서 전국 63개 지역YMCA 대표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한국사회에서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운동비젼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한국YMCA는 전국대회 결의문에서 ▲국민들의 쇠고기 재협상을 위한 행동은 공동체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구책임을 확인하며, 광우병위험 쇠고기수입, 유전자 조작된(GMO) 옥수수 수입 등을 반대,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 ▲동티모르 YMCA 지원과 원주민 커피농가 지원을 계기로 시작한 공정무역운동을 보다 확산하며 아시아시민사회지도력 양성을 위한 청소년지도력 양성, 각 지역사회 내의 바람직한 다문화사회 형성을 위한 활동, 각종 교류협력의 증진을 위해 (가칭)‘아시아시민사회지도력양성기금’ 형성 등을 추진, ▲최근 청부차원의 핵에너지 확산일변도의 정책에 우려를 표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신재생 에너지원 사용을 확대하고 비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시민운동을 펼칠 것, ▲YMCA운동의 정체성 회복과 미래의 시민사회 지도력 양성을 위해 향후 10년 동안 (가칭)YMCA청년성회복위원회를 구성, 전국적인 대학YMCA 설립운동, 청년회원 확보운동, 청소년시민권익운동 등을 펼쳐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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