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조합원의 과수 농가에서 회원들은 배와 복숭아에 봉지 씌우기 등을 도움으로써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맘에 희망을 주었다.
복숭아 농가의 이주화 조합원은 “시기를 놓쳐 제 때에 적과나 봉지 씌우기가 늦어지면 소출도 적어지는 만큼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 너무 감사하다”며 “더구나 자매결연단체인지라 더욱 특별히 신경 써 주시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농협(조합장 이태용)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 5월 23일 백사면 송말리 민영준 농가를 시작으로 △ 5월27일 백사면 송말리 김창식 농가, △ 5월29일 송정동 엄기운 농가, △ 6월3일 백사면 백우리 최흥영 농가, △ 6월3일 백사면 백우리 박근영 농가, △ 6월 10일 백사면 모전리 임지순 농가에서 농촌사랑 봉사대와 직원들이 참여해 복숭아 적과 및 봉지 씌우기 실시했다.
이태용 조합장은 “농번기에 농가 ‘일손 돕기’야말로 농민들을 위해 농협이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기관 및 봉사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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