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 지역현안 챙기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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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지역현안 챙기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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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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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현안사업 등 역점시책 추진상황 중간점검
조병돈 이천시장이 최근 민선4기 공약 현안사항을 비롯한 주요역점시책사업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는 등 직접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달 30일 각 실국장 및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분야별 부처별 주요역점시책의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이범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하이닉스 증설 허용을 비롯해 자연보전권역내 정비발전지구도입, SOC사업 등 현안문제의 협조를 논의한 데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주요역점시책의 내부진척상황을 중간 점검한 것으로 본격적인 지역현안 챙기기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주요역점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는 민선4기 반환점인 2주년을 앞두고 그간 추진해온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 주요 역점시책의 중간점검을 위한 것이다.
시는 앞으로 추진성과의 진척도를 가시적으로 파악하고 미진사업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분기별로 보고회를 갖고 주요역점시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이천영어마을조성 등 22개 공약사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 20개 현안사업, 그리고 35만 계획도시 조성에 기반이 되는 주요업무 및 지시사항 등 19개 사업 등 총 61개 단위사업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천영어마을 조성사업관련 현안문제를 보고 듣고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추가소요 예산을 1회 추경에 반영하여 10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하는 한편, 특목고 설립과 관련해서도 도시계획시설결정 주민제안이 신청되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지원하여 2011년 3월 개교목표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고보조가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회의원, 출향인사,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실과소장 책임 하에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해당사업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함께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밖에 종합복지타운 리모델링사업,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소기업 진입도로포장, 소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상황, 도자특구사업추진, 내년도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상황, 클린이천 운동,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자전거도로 확충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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