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 축구회, 하이닉스반도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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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 축구회, 하이닉스반도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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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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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이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내년 도민체전이 치러질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인조잔디구장 2면)의 개장을 기념한 ‘제3회 이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호법축구회와 하이닉스반도체가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부터 부발종합운동장 축구보조구장에서 열린 제3회 이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는 관내 축구동호회 26개 팀(일반부 17개팀, 직장부 9개팀) 4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 열려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틀 간 펼쳐진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는 결승전에서는 호법축구회가 신둔축구회를 2대1로 누르고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직장부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가 현대엘리베이터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해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외 ▲일반부 △우승-호법축구단, △준우승-신둔축구단, △공동3위-부발, 이송축구단. ▲직장부 △우승-현대하이닉스, △준우승-현대엘리베이터, △공동3위-상승대, 농협축구단. ▲페어플레이상-ILS축구단. ▲우수단체상-이천경찰서. ▲모범단체상-이천시청(직장부), 장호원(일반부). ▲심판상-서낙원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린 인조잔디보조구장 개장 개념 컷팅식에 참가한 호법축구회 선수는 “주로 맨땅에서 연습하거나, 크고 작은 대회에서도 맨땅, 인조구장을 돌며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서 부상이나 구장 적응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부상 걱정 없이 최고의 경기를 치룰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의 개장을 기념한 ‘제3회 이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주최한 강춘모 회장은 “축구동호인들의 숙원인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보조구장 개장과 도민체전 선수 선발전 겸한 이번 대회는 우수 축구지도자와 선수를 육성 발굴하고 이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자리”라며, “큰 불상사 없이 동호인들의 화합과 이천시 축구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참가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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