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8개 팀 참여 쌀, 도자, 온천리그
‘제10회 이천시장기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그전에 들어갔다. 부발 야구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이희규 야구연합회장을 비롯한 조병돈 이천시장, 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희규 연합회장은 “회원 모두가 이천의 야구보급과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한 뒤 “야구동호인들의 전용구장이 하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두산베어스 야구단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1일까지 열리는 사회인 야구대회는 이천야구장과 장호원보조구장에서 쌀리그(7개팀), 도자기리그(6개팀), 온천리그(5개팀) 등 모두 18개 클럽 4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각 리그별 더블 트리플리그로 진행하며 쌀리그 1~4위, 도자기리그 1~3위, 온천리그의 1~3위 팀 간 결승 토너먼트를 갖게 된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선 이천설봉야구단과 하이랜더스 야구단이 쌀리그와 도자리그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