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 심재환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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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 심재환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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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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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이천에서 열리는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심재환 위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들어봤다.

- 16회 영화제의 특징은.
▲이천에서 열리는 춘사대상영화제는 그 정체성을 살려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와 함께 전야제로 ‘앙드레 김 패션쇼’가 열린다. 최고 스타가 직접 모델로 출연할 예정으로 있어 벌써부터 관심사가 되고 있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레드카펫을 비롯해 개막식과 시상식에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결국 영화제와 패션쇼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사전 홍보효과도 대단할 것이다. 15회를 거치면서 영화제가 순수성과 예술성에선 인정을 받고 있으나 상업성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었던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YTN뉴스전문방송에서 생중계 될 것이다. 예술 문화 행사가 얼마나 가치를 발휘하는지 지켜봐 달라.

- 예산 등의 어려운 점은.
▲후원이 절실하다. 올해 예산은 11억 5000만원이 책정됐다. 전년도에 비해 2배 정도 많아진 금액이지만 그래도 행사를 치르기에는 약 3억원 정도가 부족한 실정이다. 후원요청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 지난해 우천 관계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해 축제는 아쉬움이 많았다. 폭우로 인해 관람객과 배우들 간 만남의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야외특설무대의 돔(dome) 지붕이 설치가 전재돼야 한다. 현재 이천시도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어 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영화제의 상패는 이천 도자기로 만들고, 설봉공원에는 영화인의 거리를 조성해 또 다른 명소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적은 예산으로 최고의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향후 영상위원회가 만들어 진다. 영화 촬영장을 이천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이천은 분명 다양한 문화의 집합체로서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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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2008-03-20 18:12:35
위원장의 자질과신뢰는매우중요하다 행사후 감사는 잘하시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