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이규택, 친이 최병윤·이범관 ‘경쟁 치열’
공심위, 26일 1차 면접심사 통해 5명 탈락이천·여주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지난 26일 선거구 조정 문제로 심사가 보류됐던 이천·여주 지역구 공천신청자 8명에 대해 1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3배수로 압축했다.
이날 1차 심사에서는 이규택 의원과 최병윤 한반도대운하연구회 정책단장, 이범관 전 광주고검장 등 3명이 4.9총선 공천의 예선격인 면접심사를 통과, 본선에서 대결을 계속하게 됐다. 출마가 유력시 됐던 박의협 법무사와 박영신 전 도의원, 박연하 평생학습연구소 소장 등 5명의 예비후보는 1차 관문을 뚫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이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이들 3명의 예비후보는 2차 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심위는 오는 28일부터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2차 공천심사에 착수,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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