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손길로 ‘행복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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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손길로 ‘행복한 하루’ 선물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8.02.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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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 ‘천상의 집’ 봉사활동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해)는 지난 19일 설성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천상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 및 자치위원 등 23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이·미용봉사, 말벗되어드리기, 시설 내·외부청소 등으로 이뤄졌다.이종해 위원장은 “매년 두차례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떡만두국 배식 봉사와 간식봉사를 해왔었는데, 관내뿐만 아니라 이천시 지역을 총망라하는 봉사를 해보자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치위원은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목욕시키고 옷 입히는 과정 등이 보통일은 아니었다”면서 “그래도 어떤 봉사보다도 마음이 흡족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또 뒤로 넘어져 경골을 다친 한 시설생활자는 봉사자들의 방문에 “너무 행복하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올 한해에도 위원들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복지시설봉사를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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