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척사대회에는 신용철 지구대장을 비롯한 김원필 1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대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곱창볶음과 동태찌개, 삼겹살 등을 손수 준비해 정성스럽게 제공했다. 최장병(42) 대장은 “대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척사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며 “올 한해도 경찰병력을 대신해 지역 내 방범 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월방범대는 범죄예방을 위해 매일 같이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척사대회에서 1등상은 서성오씨, 2등상은 이인재씨가 차지해 각각 드럼세탁기와 자전거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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