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이명자)은 지난 1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생과 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경기도이천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32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영재 교육을 이수한 71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교육감 표창(2명), 교육장 표창(지도교사 18명, 학생 8명) 수여식에 이어 영재교육원 운영경과 영상보고 등이 진행됐다.

2007학년도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71명의 학생들은 4단계에 걸친 영재대상자 선발을 시작으로 수학·과학수업, 영어수업 및 주제연구 지도시간 등 연 132시간의 수업을 이수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장애인쉼터를 찾은 봉사활동, 경기도영재교육기관 영재학생들의 축제인 창의한마당 현장학습, 별과 숲으로 떠나는 천문대캠프, 창의축제 주제연구발표대회 등의 연 30시간 이상의 행사에 참가했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영재교육원은 2008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최종 선발을 승인받았으며, 연 140시간 이상의 다양한 활동은 물론 2007년도에 이어 글로벌인재육성에 걸맞는 영어수업활동, 발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인재의 조기발굴과 조기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