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과 물류기업 CJ GLS(대표이사 민병규)가 지난 14일, 산학협동 협정서를 체결했다. 청강대학과 CJ GLS의 이번 산학협동 협정은 우수 물류인력 양성으로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청강대학 물류유통정보과 학생들은, 재학기간 중 CJ GLS의 인턴십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적성과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CJ GLS의 인턴십 현장실습은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에 운영되며, 동계 인턴십은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로 물류현장 등을 체험하게 된다. 하계 인턴십은 2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물류센터에서 실무를 익히는 과정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CJ GLS 직원으로 채용된다.한편, 청강대학 이수형 학장은 “이번 산학협정은 우수 물류인력 양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이루어 진 결과, 앞으로 CJ GLS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배움의 전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손관수 CJ GLS 사업본부장은 “청강대와 손을 잡은 만큼, 특강 등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 등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 국내 물류업계에서 표본이 되는 산학협력 케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