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지원에 힘받는 엄태준 후보...이천 판세 ‘파란 물결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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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지원에 힘받는 엄태준 후보...이천 판세 ‘파란 물결 꿈틀’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4.03.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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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후보 ‘김어준의 뉴스공장, 다스뵈이다’ 연이어 출연
여론조사 역전 이후 거침없는 광폭 행보 이어가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엄태준 후보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엄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꽃의 판세 조사와 중부일보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해 겨울부터 분위기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 김어준 씨는 “이천 지역이 민주당이 열세 지역이었는데 박빙 우세, 우세로 바뀌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천 지역을 경기도에서 주목할 만한 곳으로 평가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엄태준 후보는 이천 지원 유세를 위해 이천 관고시장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를 맞이했다.

이날 이 대표는 이날 이천 중앙로 문화의 광장에서 “이천시민들께서도, 경기도민들께서도,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국민 무시에 대해서, 패륜적 정권운영에 대해서 확실하게 책임을 물으셔야 한다”며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엄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심판과 승리를 위해서 엄태준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 “고 말했다.

엄 후보 역시 ”국민들의 한숨 소리, 신음 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데 대통령만 듣지 못하고 있다 “며 ”제2의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지 않으려면 4월 10일 선거에서 반드시 1번을 찍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관고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 대표와 엄 후보는 순댓국집에서 저녁을 함께 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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