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조합장 정하용)은 지난 2월 22일에 본격적인 벼육묘를 시작하기에 앞서 농가에서 직접 처리하기 곤란한 벼육묘용 폐육묘상자를 수거하여 처리함으로서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농가의 인력부족으로 인해 자가 육묘생산 하던 것을 농협에서 구매한 육묘를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함으로서 사용하지 않는 육묘상자가 농가주변 곳곳에 방치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바, 폐육묘상자 1만여 장을 수거해 전문 재활용 취급업체에 상자당 70원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조합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정하용 조합장은 “폐육묘상자 뿐만 아니라 추가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및 차광막을 올해 중에 수거 처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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