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조합장 정하용)은 지난 21일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로당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했다.
신둔농협은 원로조합원에 대한지원을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29개 경로당과 신둔면지회에 총2,420만원을 전달하였다. 신둔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지역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신둔면 노인회장님들은 “신둔농협의 뜻깊은 배려에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관내 노인들이 따듯한 방에서 마음까지 풍요롭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하용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이 신둔농협 창립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농협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오늘의 신둔농협이 있게 됐다며 아울러 농촌인구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최근 저조한 출산율로 사회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가운데 금년(2024년)부터는 신둔농협에서 조합원 자녀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신둔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사업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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