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시민단체와 지역언론 손잡고 지역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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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시민단체와 지역언론 손잡고 지역발전 방안 모색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4.02.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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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포럼, 이천여주경실련, 이천환경운동연합, 이천지역신문협회, 전 국회의원 초청 대담회 열고 의견모아 후보자에 전달할 계획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지역언론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방안 모색에 나섰다. 설봉포럼(회장 김벽상)과 이천여주경실련(의장 신해진), 이천환경운동연합(의장 허관행), 이천지역신문협회(회장 김숙자)는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직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이들은 오는 2월15일 오후 5시부터 이천여성회관에서 유승우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난 8년간의 이천지역 정치 변화속에서 이천지역사회의 아쉬움점과 긍정적인 부분을 듣는다. 또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천지역발전을 위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부분과 정책제안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언론인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의 정책토론회가 이어진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전직 국회의원 초청 대담회는 이천지역 시민단체와 언론인들이 전직 국회의원을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발제를 참고해서 총선에서 이천시민이 요구하는 시민제안 공약을 만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에 시민단체와 지역언론은 3월중 야권출신 국회의원을 초청해 대담회를 한 차례 더 열고 정당별로 총선후보가 결정되면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대담회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천시 발전을 위한 공약안을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각 후보자들과 공유하고 공약의 수용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담회를 준비하는 주상운 이천여주경실련 사무국장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기 전 전직 국회의원 초청 대담회를 열고 이들의 경험을 듣고 이천시 발전을 위한 제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와 지역언론이 중심이 돼 대담회를 통해 얻은 지역발전 방안을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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